현금수송차 2억 원 절도범, 보령에서 검거 / YTN

현금수송차 2억 원 절도범, 보령에서 검거 / YTN

지난 7일 충남 천안의 한 대형마트에서 현금 수송 일을 하다 2억여 원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가 범행 엿새 만에 보령에서 검거됐습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오늘(13일) 정오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 호텔에서 피의자 정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정 씨는 세상이 살기 싫어 돈을 훔쳤고 훔친 돈은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 씨가 갖고 있던 4백만 원 정도만 회수했습니다 정 씨가 도주에 이용한 차는 지난 10일 경기도 평택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후 피의자가 택시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모텔에 은신하다 보령으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상곤[sklee1@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