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이 넘도록 함께 살아도 서로가 너무 좋은 노부부, 하루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는 부부의 황혼 일기|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1년 2월 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인생은 아름다워 2부 낙원에 사시나요>의 일부입니다 경기도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을 아우르는 감악산 자락, 흰 이불 덮은 늘막리 마을은 오늘도 고요하다 마당이 예쁜 집에서 사는 동갑내기 부부, 최수호 씨와 민정희 씨 50년이 넘도록 한 집에서 살며 부부는 집과 함께 나이가 들어간다 할아버지가 직접 지어올린 집에는 아내만을 위한 공간도 있다 할머니가 애지중지 가꾸는 작은 온실, 혹한에도 꽃향기에 취해 추위도 잊는다 하루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는 부부, 남편이 나가면 아내도 따라나서는 눈길 찬바람이 불어도 낙원 약수터 가는 길은 포기할 수 없다 세상에 오직 하나 부부만의 약수터 조용한 산자락에서 두 사람의 시간이 흘러가는데 추운 겨울에도 함께라면 마음만은 언제나 봄이라는 노부부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인생은 아름다워 2부 낙원에 사시나요 ✔ 방송 일자 : 2021 02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