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선 정국' 공방 심화..."민생 민폐 세력" vs "자화자찬 몰두" / YTN](https://poortechguy.com/image/KUeEPRjHd7c.webp)
여야, '총선 정국' 공방 심화..."민생 민폐 세력" vs "자화자찬 몰두" / YTN
[앵커] 선거구 무효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여야가 총선 날짜가 다가오면서 정치 공방 수위만 점점 높여가고 있습니다. 민생 민폐 세력이다, 남 탓만 하며 자화자찬에 몰두하고 있다는 등 격한 말이 오갔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종구 기자! 총선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공방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군요?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작심한 듯 더불어민주당을 민생 민폐 세력이라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중국 증시 폭락 등으로 세계 경제에 빨간불이 커졌는데, 야당은 총선 행보에만 관심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 등이 늦춰지는 것이 바로 위기의 시작이라며 운동권 세력이 주축인 야당은 대책 없이 정부를 비판하고 목청만 높인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과정 예산과 공짜 복지 논란과 관련해 국민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다해주겠다는 정치인이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파탄으로 이끄는 악마의 속삭임이라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의 분열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습니다. 정당은 이념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공적 조직이라 정치철학과 노선이 분명해야 하는데, 최근 야권의 사분오열 정당들은 정체성이 무엇인지 모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인물이 정당 이름으로 나오는 것은 조선 시대의 정치적 후진성 극치를 보여준 붕당정치 재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각을 세웠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누리과정 중단 사태를 부각하며 박근혜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 떠넘기기로 보육 대란이 현실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0세부터 5세 보육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것은 박 대통령의 공약집에 나오는 것인데도, 교육감들에게 예산 미편성의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 발표는 어불성설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저출산을 생각하면 누리과정은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면서 정부 야당이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또, 박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자화자찬과 남 탓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사·정 합의는 사실상 파기됐고 일본군 위안부 합의는 대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화자찬만 늘어놓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문 대표는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과 가계부채는 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