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 F-15K∙KF-16 전투기 긴급 출격 대응

[북한 도발] F-15K∙KF-16 전투기 긴급 출격 대응

[국방뉴스] 2022 11 03 [북한 도발] F-15K∙KF-16 전투기 긴급 출격 대응 지난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해 군은 NLL 이북 공해상으로 공대지 미사일을 사격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심각한 도발행위에 대해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위반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활주로를 박차고 오른 KF-16 전투기가 공대지 유도탄 스파이스-2000을 발사합니다 곧이어 미사일이 NLL 북쪽 공해상에 정확하게 내리꽂힙니다 공군은 KF-16과 F-15K 전투기를 출격시켜 스파이스-2000 1발과 슬램-ER 2발 등 모두 3발을 발사하며 대응 사격에 나섰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NLL 남쪽으로 발사한 것에 대해 3배로 대응하며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에 발사됐습니다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와 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서는 9?19 군사합의 위반과 즉각 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통신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후 발생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10시간 19분에 걸쳐 단거리탄도미사일과 지대공미사일 등 20여 발의 미사일을 동서해상으로 발사했으며 동해상 NLL 북방 해상 완충구역 내로 100여발의 포탄을 퍼부었습니다 이 중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북방한계선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군은 추가도발에 대비해 한미 공조아래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으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한 가운데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