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개막…스가 일본 총리, 올림픽 강행 의지 표명 [MBN 뉴스와이드]

【 앵커멘트 】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2년 만에 영국에서 개막했는데, 회원국 정상들 모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각종 자리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스가 일본 총리는 다음 달 열리는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최한 환영 만찬 자리에 하나둘씩 도착하는 G7회원국 정상들 백신을 맞아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참석했습니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영국 콘월의 카비스 베이에서 2년 만에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는 당연히 코로나19 사태 대응책입니다 회원국 정상들은 경기 부양책이 계속 필요하다고 동의하면서 최근 여러 나라의 물가 상승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 "지난 18개월 동안 우리가 저지른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우리 경제가 회복되도록 해야 합니다 " 이런 가운데, 회의에 참석한 스가 일본 총리는 도쿄 올림픽 강행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각국 정상들에게 "강한 선수들을 보내달라"며 "G7의 다른 국가들이 일본의 노력을 지지해주는 것이 고무적인 일"이라고 개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MBN 뉴스 길기범입니다 [road@mbn co kr] 영상편집 : 양성훈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