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울산시 '기업인 흉상' 이어 기이한 랜드마크 고집/"인천 새우깡 타워" "세종 저승사자"…전국 공공조형물 흉물 논란/2023년 10월 14일(토)/KBS

[이슈] 울산시 '기업인 흉상' 이어 기이한 랜드마크 고집/"인천 새우깡 타워" "세종 저승사자"…전국 공공조형물 흉물 논란/2023년 10월 14일(토)/KBS

경상남도가 12년 전, 16억 원을 들여 만든 거북선이 오랜 기간 애물단지로 방치되다 최근 154만 원에 낙찰됐는데요, 하지만 낙찰자가 무게 백 톤이 넘는 목재 거북선을 옮길 방법을 찾지 못하면서 자치단체가 결국 이 거북선을 폐기물로 소각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세계 최고, 최대 조형물에 대한 자치단체의 도전은 끊이질 않았는데요 결국 이렇게 만들어진 조형물들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은 커녕, 하나같이 초라한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울산시가 천주교 성지에 '세계 최대 성경책'을 제작·전시하고 태화사를 복원하는 등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입니다 관광명소를 만들어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인데, 불과 3개월 전 '기업인 흉상 건립'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전례가 있는 만큼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랜드마크 #거북선 #공공조형물 #흉물 #세금낭비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