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에게 배운 여학생, 수학 성적 높아" / YTN

"여교사에게 배운 여학생, 수학 성적 높아" / YTN

남자 교사보다 여교사에게 수학을 배운 여학생의 성적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인 박사가 포함된 미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은 한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성적과 교사 성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한국의 남녀 중학생 만4천 명을 대상으로 수학 성적을 분석한 결과 여학생의 경우 여교사에게 배운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성적이 평균 8% 정도 높았습니다. 반면 남학생들은 교사의 성별과 수학 성적 사이에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같은 여성'으로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이 여학생들의 성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50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