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총림법 개정 ‘방장 자격 확대’‥중앙종회 폐회](https://poortechguy.com/image/Kh3WuVF8AgY.webp)
[BTN뉴스] 총림법 개정 ‘방장 자격 확대’‥중앙종회 폐회
〔앵커〕 조계종 18대 중앙종회 제226회 정기회가 방장 자격을 확대한 총림법 개정안과 인사안을 비롯해 내년 중앙종무기관 예산안 등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회기를 앞당겨 폐회했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계종 18대 중앙종회 226회 정기회가 어제 오후 의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개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입정과 추모로 시작된 226회 임시회는 총림법 개정안을 첫 안건으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심우스님 /중앙종회 의원 (총림법 개정안 대표발의) (총림이 선원을 1년 이상 운영하지 않을 때는 총림을 해제하도록 좀 강화시켰고 방장의 자격을 좀 개방해서 총무원장, 종회의장, 호계원장을 4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으신 분은 방장의 자격을 ) 총림의 선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정 해제 사유 완화와 방장의 자격요건을 확대하는 총림법 개정안은 거수 표결을 진행하고 찬성 49표, 반대 7표로 출석의원 65명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통과시켰습니다 총림법은 제4조 1항의 1호, 총림을 구성하는 선원과 강원, 율원 및 염불원 중 2개 이상이 사실상 운영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했을 때의 현행 해제 조건에 호를 신설해 1호 총림이 선원을 1년 이상 운영하지 아니한 때와 2호 총림의 구성요건 중 2개 이상의 수행기관이 사실상 운영되지 않아 1년 이상 경과했을 때로 개정했습니다 또 6조 방장의 조건은 현행의 승랍 40년 이상의 비구로 20안거 이상 성만한 본분종사에서 호를 신설해 전문선원에서 20안거 이상 성만한 경력 또는 총무원장과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4년 이상 재직한 경력으로 확대해 개정했습니다 앞서 방장의 자격에 교육원장과 포교원장 4년 재직 경력을 추가하는 수정안도 논의했으나 거수 표결을 진행해 찬성 8명, 반대 41명으로 부결했습니다 이어 직능대표선출위원회 위원에 종열스님과, 호산스님, 성월스님과 원명스님, 영조스님, 계호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초심호계위원에 도응, 향록, 보림스님, 재심호계위원에 무자스님, 법규위원에 명강, 범종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에 수경스님, 소청심사위원장에 환풍스님, 소청심사위원에 무안, 도일, 덕암스님, 종립학교관리위원에 선조, 오심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내년 2월 임기 만료예정인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성우스님 후임으로 복수 추천된 종호, 원충스님 동의의 건, 감사 원명, 우봉, 도림, 해량스님 복수추천 동의의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성학, 성운, 진관스님을 비롯한 대종사 법계특별전형 대상자 스물다섯 명과 진홍, 지견, 재호스님 등 명사 법계 특별전형 대상자 7명 동의의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법계위원 법현스님 위촉 동의의 건과 조계종 유지재단 이사 등운스님 선임 동의의 건과 수진스님을 비롯한 9명의 12기 고시위원 위촉 동의의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종헌개정및 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 전반기 위원장에 만당스님,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 전반기 위원장에 선광스님을 선출하고 위원 구성은 의장단과 위원장에 위임했습니다 중앙종회는 해인도를 도용해 서소문역사박물관 등에 전시하고 있는 작품을 즉시 철거하고 천진암, 주어사 등 역사왜곡에 천주교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문과 자연환경과, 불교문화재 훼손을 우려하는 팔공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어 일반회계 283억 3천2백4십만원 특별회계 531억2천6백여만 원 총 814억5천만 원의 내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회기를 앞당겨 폐회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