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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 :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 이신구 선교사 설교
히브리서 7장 11-25절, 2017년 7월 2일 1.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다보면 반차라는 말과 반열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반차와 반열은 같은 의미로 품계나 신분, 등급의 차례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출28:1) 그런고로 역대기상 24장에서는 아론 자손의 반차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론의 자손이 반열에 따라 대대로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였습니다(눅1:5-11) 그런데 예수께서는 아론의 자손이 아니었으므로 율법에서 보면 제사장이 될 수 없습니다(참고 마21:23)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하여 예언하기를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시110:1) 하였고“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110:4) 하였습니다. 그 예언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이 땅에 보내어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이 되게 하셨습니다(히5:10) 그러므로 우리성도들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에 대한 진리를 확실하게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본론 (1)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 창세기에서 보면 아브람이 4나라 왕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왕곡에 나와서 아브람을 영접하였고,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는데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창14:17-18) 이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이 아브람에게 축복하기를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의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창14:19- 20) 하였습니다. 이처럼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 대한 이야기가 짧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멜기세덱에 대하여 깨닫도록 가르치기가 난해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히5:11)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복음을 알아듣는 귀가 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7장에 이르러서 멜기세덱에 관하여 자세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 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히7:1-4) 이 멜기세덱은 바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론의 반차를 좇아 제사장이 된 것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제사장이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진리를 깨닫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율법을 세우러 오신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전케 하는 복음을 세우러 오셨습니다(히10:9, 요1:17) 그런고로 율법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직분이 있듯이 복음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직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직분은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히5:4)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히5:1-10) 하였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시2:7, 사11:1-5, 마3:16-17) 하셨고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시110:4) 하신 대로 자신의 생명을 바쳐 하나님의 뜻을 이루심으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어 율법을 완전케 하셨고(히10:1-14) 우리에게 살(떡)과 피(포도주)를 주었으므로(요6:26-58)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성도들은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얻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떡과 포도주를 먹음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자라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그리스도의 반차를 좇아 된 제사장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은 복음의 제사장이 되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였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예표대로 떡과 포도주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쳐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내었던(사59:1-3) 우리의 죄를 구속하셨습니다(롬3:24-26) 그리고 이 땅에 영생하는 양식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고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양식과 음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진리입니다. 우리가 이 진리의 말씀을 깨달으면 이 말씀은 곧 우리의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살아나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기 때문입니다(요5:24-25)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영과 육이 온전히 거룩하게 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면(행1:8) 그리스도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의 예표를 이루신 후부터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 약속의 성령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입니다(요20:20-21) 그래서 사도들과 바울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복음의 진리를 깨달음으로 성령이 임하여(행2:1, 33, 9:17)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살과 피를 나누어 주는 제사장 직무를 행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롬15:16) 하였습니다. 이처럼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의 직무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처럼 의의 왕이요,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하신 말씀이 실상이 된 사람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좇아 제사장 직무를 행하여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통달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성령이 임한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 직무를 행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지금 이 제사장 직무를 행하는 사람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대언하므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깨닫고) 살아나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엡2:1, 5) 그러므로 우리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났으니 주께서 가르치신 진리를 깨달음으로 온전히 거룩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결론 오늘 우리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요 살렘 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예표대로 이 땅에 오셔서(요18:36-37) 떡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시며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26:27-28)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좇아 제사장 직무를 행하여야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떡과 포도주를 먹음으로 죄 사함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진리를 깨달아 행함으로 온전히 거룩해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약속의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행하는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진리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성도들은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하신 말씀과 같이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말씀을 깨달아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기 위하여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