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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장 슬픈 생일"…현장실습 중 숨진 10대 추모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슈] "가장 슬픈 생일"…현장실습 중 숨진 10대 추모제 지난 9일 현장실습을 하다가 다쳐 열흘 만에 숨진 19살 이 모 군 죽음이 알려지면서 또래 고등학생과 시민들이 모여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23일이 이 군의 생일이어서 참석자들은 '가장 슬픈 생일'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또래들은 "현장실습생을 직장인처럼 야근시키고 아픈데도 회사에 출근시키는 현실에 분노를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에는 통신사 고객센터 현장실습생 홍 모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지난해에는 서울 구의역에서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실습생 출신 김 모 군이 숨졌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고민성 / 제주제일고 3학년] "사회는 조금 더 나아져야 하고 어떤 죽음과 불행도 물음표속에 남겨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사고후 공개된 CCTV를 보면 이군은 제품 적재기 콘베이너 롤을 홀로 살피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다가 기계에 이상이 생기자 혼자서 문제를 확인하려고 다가섰다가 프레스에 짓눌려 숨졌습니다 특히 실습생 신분으로 7시간 만 일하면 됐지만 하루 12시간씩 일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월에는 기계를 고치러 올라갔다 떨어져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이 군이 현장실습했던 음료제조회사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