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0명 '자정까지'... 기대와 우려 교차/ JIBS / 제주 / 2022.04.04

(앵커) 오늘부터 정부의 방역조치가 완화돼모임인원은 10명까지,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로 늘어납니다 일상 회복으로의 첫 걸음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권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던 식당 손님들에게 내놓을 음식을 손질하며 영업 준비가 한창입니다 새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10명, 영업 시간은 밤 12시까지 연장돼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재표 / 'ㄱ'고깃집 사장 "코로나가 오면서 (단체 예약이 어려워) 예약판이 깨끗해요 (인원 제한이) 10인으로 늘어나니까 그런 예약들이 다시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권민지 기자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업계에선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거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렌터카 업체에선 제주를 찾는 상춘객이 더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규모 가족 단위 여행이 가능하게 되면서 예약건수는 지난달보다 하루 평균 약 50% 더 늘었습니다 김용석 / 'ㅈ'렌터카 소장 "오늘부터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렌터카 예약이 더 많아진 것 같고요 앞으로 더 렌터카 예약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매일 3천명대의 확진자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주는 지난달 16일 7천명대를 기록한 이후 확진자가 줄었지만, 감소세가 뚜렷이 나타난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 일상 의료체계 전환으로 오늘부터 동네의원에서도 확진자의 대면 진료가 가능해졌지만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한 곳에 불과합니다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일상 회복으로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 강효섭 #코로나19#코로나뉴스#거리두기#JIBS#뉴스#제주뉴스 ▶ JIBS 뉴스 제보하기 JIBS 뉴스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 -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검색 → 채팅하기- 페이스북 : 'JIBS뉴스' 검색 → 메시지 보내기 - 이메일 : jibsnews@jibs co kr- 전화 : 064-740-7890 ▶ JIBS 뉴스/제주방송 채널 구독하기 : ▸ 구독하기(무료)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JIBS 엔터테인먼트 ▸ JIBS 뉴스 ▸ 힐링 아일랜드 ▸ 비즈니스 문의 jibsplus2@jibs co kr ※ 저작권 공지 (Copyright) - 불법 다운로드 및 상업적 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