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하는 음녀/짐승, 승리하는 어린양(요한계시록 17:8~18)

멸망하는 음녀/짐승, 승리하는 어린양(요한계시록 17:8~18)

계시록강해 시즌3 (2) 멸망하는 음녀/짐승, 승리하는 어린양 “…어린양은…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도 이기리로다 ” 7절에 천사는 음녀와 짐승을 보고 두려워하는 사도요한에게 “왜 놀랍게 여기느냐?”고 말합니다 천사는 짐승과 음녀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결론만 말한다면 짐승은 결국 멸망으로 들어갈 자들이며, 짐승을 보며 놀라워하는 이들은 모두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땅에 사는 자들이며 이들을 계시록 13장3-4절처럼 놀라고, 따르며, 경배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은 결론적으로 짐승보고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결국 다 멸망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일곱 머리” “일곱 산” “일곱 왕”은 결국 망하는 나라에 대한 상징입니다 “열(10) 왕”역시 결국 망하는 나라에 대한 상징입니다 이 모든 세상적인 힘과 권력을 짐승에 다 줘도 결국 어린양과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천사는 두려워하는 사도요한에게 음녀가 누구인지 18절에 알려줍니다 이들은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입니다 이 역시 다 무너지고 사라지고 멸망할 성입니다 사도요한이 광야에서 세상을 보면서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천사는 오히려 사도요한에게 14절을 보여주면서 어린양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계17:14) 우리는 승리가 주님께 있다는 것을 분명이 이해하고,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짐승/음녀의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 편에서 그 분의 부르심을 받고, 동행해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무섭게 하며, 아름답게 포장하여 그리스도인을 미혹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늘 좁은 길이며,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길이 진짜 생명의 길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그리스도인들이 진실한 자들로 이 세상을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진실하다는 것은 내 믿음의 고백과 삶이 일치하는 것입니다 결국 세상적 힘과 권세 그리고 아름다움은 다 지나갑니다 그리고 그 최후는 허무하거나 비극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참 아름다움과 힘과 권세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고 이기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