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필때 위양지를 가는 이유!](https://poortechguy.com/image/L7r5IvfeFkY.webp)
이팝나무 필때 위양지를 가는 이유!
위양지는 밀양8경중 한 곳이다. 통일신라때 백성들의 농사를 짓기 위한 인공 연못을 만들었는데, 그 곳이 위량지로 지금은 위양못으로 불린다. 위양못은 5월초! 이팝나무와 왕버들나무가 필때 가장 아름다우며, 특히 파란하늘에 하얀 구름이 있는 날은 하늘을 마치 연못에 담아 놓은듯 소우주를 보는 느낌이다. 이팝나무는 이밥(쌀밥)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며, 안동권씨의 정자인 완재정에 2그루가 피어있어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바람이 부는 날, 흩날리는 이팝나무와 왕버들나무 는 가히 쓸쓸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위양못을 천천히 한바퀴 돌아보면 약 30분정도 소요되는데,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카메라 버튼 누르기 바쁘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못으로 위양못을 선정하였는데, 걷다보면 사유를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양산 물금에서 위양지까지 왕복 100km, 8시간 소요되었다. 산악 자전거 Garmin Connect에서 내 산악 자전거 활동을 확인합니다. #beatyesterday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