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옅은 황사 유입‥모레까지 반짝 추위 (2023.02.19/뉴스데스크/MBC)

휴일 하늘 표정이 다시 맑아졌습니다 오후 한때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마이크로그램까지 낮아졌고요 일부 지격은 0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주말 새 비가 하늘 청소를 시작한 데 이어 차가운 북서풍이 먼지를 모두 쓸어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모래 먼지가 들어올 모양새입니다 오늘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원한 옅은 황사가 차츰 우리나라로 남동진해서요 내일 오전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전북 지역의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는데요 다행히 강한 바람에 황사가 오래 머물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기온은 반짝 내림새로 돌아서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화요일인 모레는 철원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겠지만 오전까지 일부 서쪽 지역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도에서 9도가량 떨어져 서울과 대전이 영하 3도를 보이겠고요 낮기온도 서울이 2도지만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수요일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이번 주는 전국 내륙이 비나 눈 소식 없는 가운데, 갈수록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기온, #황사, #건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