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서 소주 1병?...나가주세요!

#뉴스 #사건사고 #정보 #소주 술집에서 소주에 물을 타며 '소주 한 병'으로 버티는 4인 손님이 등장해 화제이다 '물에 술? 술에 물? 타 먹을 거면 술집 왜 옵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술집 사장으로 보이는 작성자 A씨는 "손님 4명이 와서 처음에 소주잔 한 잔씩 쓰고, 맥주잔과 얼음 달라하고 물통 4번을 리필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님들이) 맥주잔에 소주 1/3 정도 붓더니 나머지는 얼음과 물로 채웠다 그러면서 3시간 동안 소주 한 병을 마셨다"고 적었다 마지막에 "돈 없어서 아껴 먹는 법 유행인 거냐 얼음 값도 아깝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연을 본 한 누리꾼은 "(손님들이) 술을 못 드시나 보다 가게 주인으로서는 화가 날 상황이겠지만 그런 마인드로 장사하면 안될 것 같다"고 A씨를 지적하자 A씨는 "(손님이) 술을 못 드실 수 있지만 네 명 다 모두 (술을) 못 먹는 사람이 와서 테이블 수도 적은 조그마한 개인 술집에 오래 있으면 손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