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민간 병·의원서도 시행 / YTN 사이언스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민간 병·의원서도 시행 / YTN 사이언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보건소뿐 아니라 민간 병·의원도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중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거주지 외 지역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 예방과 노인 건강 보호를 위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민간 병·의원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 시간을 사전 예약한 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3위인 질환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구균에 의해 뇌수막염, 심내막증 등 합병증이 동반되면 치명률이 최대 80%까지 올라가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인 폐렴구균 접종은 올해 들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