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T "北 도발로 67년 한미동맹 시험대" / YTN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도발이 한국과 미국의 67년 동맹관계를 새로운 시험대에 올려놨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의 의도는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로 한 후에 '핵 동결'의 대가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한반도 통일을 시도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북한이 핵무기로 미국의 개입을 차단하면서 한국을 무력침공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함께 살아야 하는 요령을 배워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불러온 엄중한 상황 탓에 서울과 워싱턴 간 대북해법 시각차가 다시 부각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개인적 성향의 차이도 변수가 되고 있다"면서 "인권 변호사 출신인 문 대통령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부동산 재벌 출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뉴욕타임스의 지적은 북한의 노림수대로 '한미동맹 균열'이 현실화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