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두 출범...성공 전략은? / YTN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두 출범...성공 전략은? / YTN

[앵커] 인천을 끝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문을 열었습니다 혁신센터가 창조경제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기업은 물론 센터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창조경제는 산업과 과학기술, 문화, 여기에 아이디어가 더해져 지금까지 없던 산업 분야와 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와 미래 성장동력,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중심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있습니다 전국 17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에 해당 산업에 강점을 가진 대기업이 1대1로 연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벤처기업은 대기업으로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가 있고, 대기업의 입장에서도 상생 경제에 기여하는 윈-윈의 관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 과제도 많습니다 실제 혁신센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자체의 지원과 대기업의 투자, 여기에 센터의 노력과 협력이 한데 어우러져야 합니다 실제 박 대통령도 혁신센터 출범식 때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남·광주·경북 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생산 과정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스마트 생산장비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제조업 3 0 구현의 협업 모델도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 성공 모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얼굴 인식 시스템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단말기, 도서 지역에서의 파력 발전 등은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가 실제 매출로 이어져 시장을 창출하면 혁신센터는 더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모방형 경제에서 창의 주도형 경제로 바꾸는 핵심인 만큼 단기적 성과에 매달리기 보다 정부와 기업,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YTN 박순표[spar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