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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브리핑 / YTN
[권영진 / 대구시장]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는 한 명도 빠짐 없이 진단검사를 받게 한다는 방침 하에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어제는 1차 명단에서 검사를 받지 않은 50명에 대해 최후 통첩까지 보냈습니다 그 결과 금일 3월 10일 07시까지 대구시가 관리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 1만 458명의 99 2%인 1만 375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검사 결과가 통보된 9820명 중 417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은 총 83명으로 파악됩니다 1차 관리 대상자인 8172명 중 50명은 어제 최후 통첩을 보낸 인원입니다 그 50명 중에서는 어제 44명이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6명은 군 복무나 타지역 이관 등으로 파악됨으로써 어제까지 전원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리고 2차, 3차 관리대상자인 2286명 중 아직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은 83명입니다 이분들의 자가격리 기간은 내일까지입니다 오늘 중으로 이분들도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합니다 만약에 오늘 중으로 검사를 받지 안으면 내일 자가격리 해제기간까지 음성인지 양성인지 판정을 받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가격리 기간은 연장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차, 3차 관리대상자 명단에서 3월 12일 00시까지 자가격리 의무가 있는 분들 중에서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84명은 오늘 중으로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내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진단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다시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해서라도 끝까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할 것입니다 3월 12일 0시부로 확진판정을 받은 자가 입원대기자와 그리고 오늘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을 제외하면 대규모로 3월 12일 0시, 내일 밤 12시가 되면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들이 대거 격리해제되게 됩니다 물론 이분들은 음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자가격리에서 대규모 풀려날 경우 방역대책의 혼선과 그리고 시민사회의 우려가 많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신천지 교인들에게 당부합니다 자가격리 해제가 방역대책의 끝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로 인해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엄청난 고통을 생각하고 더 이상 여러분들로 인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자가격리 해제 이후에도 일체의 모임이나 집회는 금지됩니다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자가에서 입원 대기중인 확진환자들과의 일체의 접촉을 삼가해 주십시오 셋째, 모든 시민들이 고통스럽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잠시 멈춤 운동의 실천에 솔선수범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간곡한 요청이자 행정명령이라는 사실을 꼭 명심해 주십시오 만약 이러한 행동 준칙을 준수하지 않음으로써 방역대책에 방해가 될 경우 대구광역시는 신천지에 대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한편 폐쇄기간이 도래하는 신천지 교회 및 관련시설에 대해서는 폐쇄기간을 2주간 연장합니다 다음은 자가에서 입원대기 중인 확진환자들의 관리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오전까지 확진 후 자가에서 입원대기 중인 환자 1858명에 대한 전화조사에서 353명이 여러 가지 이유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거나 기피하였습니다 거부사유로는 자녀 및 가족들과의 동거, 3주간의 격리해제 도래, 병원 입원치료 요구 등등입니다 환자들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