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유령함대' 무인수상함 첫 공개…미래 전력 총출동 [굿모닝 MBN]](https://poortechguy.com/image/LUqxNcbXC2I.webp)
미 해군, '유령함대' 무인수상함 첫 공개…미래 전력 총출동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하와이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림팩 훈련에서는 미 해군의 미래 전력이 대거 투입됐습니다 '유령함대'로 불리는 무인수상함이 처음으로 해상작전에 참여하면서 그 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와이 훈련 현장에서,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공항 활주로를 연상케 하는 비행갑판에 항공기 수십 대가 줄지어 있습니다 길이 332m, 축구장 3배 규모 갑판을 갖춘 미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엔 미 핵심 전력이 대거 탑재됐습니다 ▶ 스탠딩 : 김지영 / 기자 (하와이) - "바다 위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항공모함 링컨함입니다 뒤로 보이는 F-18 전투기와 최첨단 스텔스기 F-35 등 70여 대 항공기가 출격 대기 중입니다 앞으론 무인항공기도 탑재될 전망입니다 " 이번 훈련에서는 4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무인수상함 '시호크'와 '시헌터' 등 4척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명 '유령함대'로 불리는 무인수상함은 승무원 없이 레이더 등으로 운항하고, 한번 출격하면 두 달 이상 해상에서 적 잠수함을 자율 추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제레마이야 데일리 / 미 해군 무인함장 - "무인수상함은 300명의 인원이 필요한 유인수상함과 같은 (함정·항공기 탐지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미 해군은 해군 통합작전에 무인수상함과 함께 조만간 무인기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에이미 바우언슈미트 / 에이브러햄 링컨함 함장 - "미래 무인기의 역할은 분명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림팩 훈련에서 무인기를 동원한 훈련을 할 것으로… " 해양 전투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가 미래 핵심 전력으로 떠오른 가운데」미국이 무인 전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와이 림팩 훈련 현장에서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gutjy@mbn co kr]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MBN #림팩 #환태평양훈련 #링컨함 #무인수상함 #김지영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