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18.  하늘에서 이룬 나라가 깨지자 어떤 나라가 들어섰나요?

마-218. 하늘에서 이룬 나라가 깨지자 어떤 나라가 들어섰나요?

사람이 죄인이 됨으로써 하나님 나라가 깨졌습니다. 사람이 발 딛고 살아가는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사라졌습니다. 사라져버린 하나님 나라를 대신해서 세워진 나라가 죄의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하늘나라, 하나님 나라는 모두 같은 의미로서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 되어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고, 땅의 나라, 사람의 나라는 하나님 없이 죄의 지배, 죄의 통치, 죄의 조종을 받는 죄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죄의 나라에서 사람이 결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또 사람은 자신들이 죄의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당연히 죄의 나라에서 빠져나와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땅에 세워진 죄의 나라를 없이하고, 그 자리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사람들을 죄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