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령부 압수수색...장성급 소환 시작 / YTN

기무사령부 압수수색...장성급 소환 시작 / YTN

[앵커] 계엄 문건 의혹 등을 수사하는 특별수사단이 국군기무사령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문서를 작성한 군무원들은 물론 책임자인 기무사 장성들의 자택과 집무실도 모조리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특별수사단 검사와 수사관들이 기무사령부를 압수수색 해 확보한 증거물을 들고나옵니다. 계엄 문건 작성에 관여한 실무자들이 쓰던 컴퓨터 하드 디스크를 비롯한 각종 문서 자료 등입니다. 지난 16일 공식 수사에 돌입한 지 열흘 만에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지금은 옷을 벗은 전직 기무사 군무원의 자택은 물론, 문건 작성의 책임자인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과 기우진 5처장의 집무실과 자택에서도 전격적인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수사단은 확보한 압수물을 국방부 검찰단 별관으로 옮겨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방위적인 압수수색과 함께 기무사 장성급 인사 소환도 본격화됐습니다. 기우진 처장이 출석해 조사를 받은 데 이어 계엄 문건 TF 장을 맡았던 소강원 참모장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YTN 김지선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