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비만영화제: 장려상 '비만은 열정의 [    ]' (청소년부 김다은 감독)

제2회 비만영화제: 장려상 '비만은 열정의 [ ]' (청소년부 김다은 감독)

비만은 게을러서 생기는 것이 아닌 열정의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 병입니다 아이들 밥 챙기느라 정작 자신은 남은 음식을 먹는 사람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느라 제대로된 밥 한끼 먹지 못하는 사람도, 밤 늦게까지 꿈을 위해 공부하느라 계속 초콜릿과 커피를 달고 사는 사람도 비만에 걸립니다 이들은 게으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열정적이죠 비만은 게으름뱅이가 걸리는 병이 아닙니다 비만은 열정의 불균형이 부른 사회적 질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