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폭염경보'…장맛비는 감감무소식[뉴스8]

서울 첫 '폭염경보'…장맛비는 감감무소식[뉴스8]

【 앵커멘트 】 오늘(5일) 서울과 경기, 강원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까지 폭염이라는데, 장맛비 소식도 당분간은 없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입니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단골 산책코스지만, 따가운 햇볕에 발걸음이 뜸해졌습니다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물을 맞으며 더위를 피해봅니다 ▶ 인터뷰 : 김수정 / 대전 은행동 - "서울 놀러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더워가지고 안더울 줄 알았는데 걸어다니기도 너무 힘들고… " 오전 10시,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 스탠딩 : 이현재 / 기자 -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넘겼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다른 지역도 하루종일 뜨거웠습니다 대구와 대전, 광주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장맛비는 아직입니다 ▶ 인터뷰 : 추선희 / 기상청 예보관 - "(장마전선이) 다음주 초반까지도 상공 찬 공기에 의해 북상하지 못하다가 10,11일쯤에 남부지방으로 북상하여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푹푹 찌는 날씨에 올해 온열질환자 수는 벌써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가장 더운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엔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고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MBN뉴스이현재입니다 [guswo1321@mbn co 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뉴스8#김주하#장맛비#폭염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