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북항 재개발 2단계 돌입
{앵커: 부산 도심의 지도를 새로 그릴 새 북항 개발 방향이 처음으로 제시됐습니다 이런바 컴팩트 복합도시 건설인데, 해양수산부가 어제(29일) 백10만제곱미터에 이르는 그랜드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김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수퍼:해수부 북항 재개발 2단계 대상지/자성대 부두와 주변지역 110만 제곱미터} 개발 대상지는 자성대 컨테이너 부두와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110만 제곱미터의 면적입니다 이 지역을 상업과 관광, 주거기능까지 포함한 컴팩트 복합도시로 개발한다는 것이 해수부의 계획입니다 {수퍼:컴팩트 복합도시 컨셉, 정주성 강화} 특히 주거기능을 강화해, 자족 기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도심 공동화를 방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수퍼:정성기 과장/해수부 항만지역발전과장/글로벌 관광서비스 도시로 성장시켜서 부산 원도심의 명성을 되찾는데 일익을 담담을 것으로 생각된다 } 해수부의 이번 발표는 아직 기본 구상 수준입니다 {수퍼:해수부 북항 2단계 개발안/자성대 부두 인근지역 37만 제곱미터 개발지에 포함} 기존의 2단계 개발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부두뿐 아니라 주변지역 37만 제곱미터를 개발지에 포함시킨 것입니다 노후주택가를 부두와 함께 재개발한다는 것인데, 앞으로 보상문제와 개발 방식 등을 놓고 많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수퍼:부산시와 사전 협의 없이 개발안 발표, 갈등 우려} 무엇보다 부산시 등과 사전 협의를 거친것이 아니어서 구체적인 개발방향을 놓고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수퍼:해양수산부/의견수렴 과정 거친뒤 내년부터 구체적 계획 수립단계 돌입} 일단 해수부는 지역 여론과 부산시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부터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세워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수퍼:정성기 과장/해수부 항만지역발전과장/"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전문가 토론을 거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다음에 } {수퍼:영상편집 노경민} 중앙정부가 북항 2단계 사업의 틀을 제시한 만큼, 이 틀을 어떻게 지역의 이익에 맞게 가공할지가 부산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KNN 김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