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학생 감염 잇따라.. 학사일정 차질 우려

[뉴스데스크] 학생 감염 잇따라.. 학사일정 차질 우려

#전라북도 #코로나19 #확진자 익산에서 하루 동안 1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는데 중 고교생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최근에 익산뿐 아니라 김제와 정읍 등에서 학교 감염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학생들이 감염원일 가능성이 적은 만큼 아이를 위해 어른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됩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익산의 한 고등학교 수업이 한창 진행돼야 하지만 교정은 썰렁하기만 합니다 학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김제의 한 중학교와 연관돼 진행된 검사에서 학생 1명의 감염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익산의 다른 고교생들도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나온 고등학교는 3곳으로 늘었습니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 (학생과 교직원 등) 1,400명 정도의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그리고 GPS, 신용카드 등을 철저히 추적을 해서 이들 학교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문제는 감염의 연결고리가 됐을 것으로 추정됐던 김제 중학생 등은 음성판정이 나와 이들 모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달 들어 학교 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김제의 초등학교와 정읍의 고등학교 등 도내 교육기관 10곳에서 확진자가 나타나 학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그동안 학교 감염이 학생들의 문제가 아니었던 만큼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2학기부터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전면 대면 수업 으로 목표를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악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선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병원 입원 전 환자와 실습생 등도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뚜렷해지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이 잇따라는 만큼 감염자를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