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뉴스] 설 앞두고 분주한 전통시장... 다양한 혜택 제공

민족 최대명절인 설이 다가왔습니다 설 대목을 앞둔 미추홀구의 전통시장들도 손님 준비가 한창인데요 인천시는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시장주변에 주정차를 허용하고 온누리상품권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소CG) 20일 / 용현시장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미추홀구 용현시장 차례 상에 올라갈 노릇노릇한 각종 전이 눈에 띕니다 물엿을 입혀 만든 한과와 따뜻한 떡들까지 정성이 가득 담긴 상품이 손님 맞을 채비를 합니다 인터뷰) 김기섭 / 낙원 떡집 상인 “떡이 맛없으면 떡국 끊이려고 국물 맛있게 해도 좋지 않잖아요 그래서 떡을 맛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래떡을 ” 상인들은 신선한 재료와 저렴한 가격, 넉넉한 인심을 가득 담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이미란 / 반찬 가게 상인 “재래시장에 나오면 아무래도 음식이 푸짐하고 싸고 맛있고 정감이 넘치죠 지금 대형마트를 많이 찾잖아요 이런 재래시장을 많이 오셔서 서민들도 많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 CG 1)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설 앞두고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김정식 미추홀구청장도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김 청장은 젓갈과 떡, 생선 등을 직접 구입하며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애용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식 / 미추홀구청장 “이번 명절은 전통시장에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통시장 많이 이용해주십시오 ” 설 명절,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제수용품 준비를 더욱 실속 있게 할 수 있습니다 CG 2) 온누리 상품권 현금 구매 5%·모바일 구매 10% 할인 제공 인천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늘리고, 현금 구매 5%, 모바일 구매 10%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 2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합니다 CG 3) 2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한시적 허용 제물포시장과 공단·용현·용남·학익 시장은 오후 5시까지, 석바위시장은 상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값싼 물건은 물론, 따뜻한 정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지역 전통시장이 시민들의 풍족한 설 명절을 위해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IB뉴스 신한결입니다 / hangyeol@nibtv co kr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