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줄어 500명대 확진…"특별방역주간 연장 안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검사 줄어 500명대 확진…"특별방역주간 연장 안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검사 줄어 500명대 확진…"특별방역주간 연장 안해" [앵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4명 나왔습니다 전국에서 일상 속 감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전반적으로 확진자 규모가 줄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된 특별방역주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564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701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전날에 비해 환자 규모는 크게 줄었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감염은 346명의 확진자가 나온 수도권과 경남, 울산 등 동남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행의 특징은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한 일상 속 감염이 많다는 겁니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대문구의 한 회사에선 10명 넘는 추가 감염자가 나왔고, 경북 청송군의 한 가족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규모는 700명 안팎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일순간 확진자가 1천명으로 뛰는 등 급격한 감염 확산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2주간 유지됐던 특별방역주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방역체제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 / 국무총리 직무대행] "고통은 덜하고 효과는 더 큰 스마트한 방역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 한편, 최근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백신 접종에는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만1,900여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정부는 65~69세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고위험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