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北 현송월에 관심 쏠린 1박 2일, 평가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현장] 北 현송월에 관심 쏠린 1박 2일, 평가는?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ㆍ김대영 국가전략연구원 편집위원]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이틀간의 방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한으로 귀환했습니다 오늘은 우리측 선발대가 2박 3일 일정으로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 스키장 등을 둘러볼 예정인데요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김대영 국가전략연구원 편집위원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 사전 점검단의 방문 기간 동안 세간의 관심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과 북한 점검단에 쏠렸는데요 일각에서는 지나친 의전이라는 비판 속에 과격한 반발도 있었죠 현 단장 일행의 1박 2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현 단장은 이번 방문 기간 내내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답변하지 않았지만, 강릉을 방문해 시민들로부터 환대를 받을 때는 "강릉 시민들이 이렇게 환영해주는 것을 보니 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남측에 머문 1박 2일 동안 현송월의 동선과 공개된 발언은 예술단 공연을 위한 현황 파악에만 집중됐어요? [질문 3] 이렇듯 예술인 출신의 여성 실세를 평창 관련 방남 일정에 앞세운 북한의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현 단장 일행이 경의선 육로를 거쳐 방남하면서 지난 2016년 2월 12일 개성공단 잠정 폐쇄 이후 막혀있던 길을 뚫었다면 이번에는 우리 측에서 굳게 닫힌 동해선 육로를 열었죠? [질문 5] 우리 측 점검단은 금강산의 공연시설을 살펴본 뒤 원산으로 이동해 남북 스키 선수들이 공동 훈련할 마식령 스키장 시설을 점검할 예정인데요 금강산과 마식령 스키장 활용을 북측에 제안해 일방적인 방남 교류가 아닌, 남북이 오고가는 교류를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우리 측 점검단은 공동훈련 참가 스키선수들의 항공기 이동을 위해 원산시 인근 갈마비행장도 찾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갈마비행장은 어떤 곳인가요? [질문 7] 정부는 현 단장이 이끄는 북측 사전점검단이 서울과 강릉시에서 머문 비용 일체를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충당할 방침인데요 북한을 방문하는 남측 선발대의 체류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도 관심이에요? [질문 8] 남측 선발대가 북한으로부터 어떤 대우를 받을지도 관심인데요 또 현송월이 한국에 머물며 그랬던 것처럼 스키장과 합동 공연장 시설과 관련해 각종 요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북한 선발대의 25일 방남도 확정됐죠?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8명의 선발대가 25일 2박 3일 일정으로 남측에 파견될 예정인데, 이번엔 어디를 둘러보게 되나요? [질문 10] 남북이 2~3일 간격으로 교류에 나서면서 평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데요 정치권에서는 우리 정부의 북한에 대한 저자세를 비판하는 발언이 연일 쏟아지고 있고, 현 단장에 대한 지나친 밀착 경호도 도마에 올랐는데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번 올림픽에서 북한의 남한공연이나 남북 단일팀 구성 등을 통해 기대하는 건, 이런 교류를 통한 남북 관계 개선과 북한의 비핵화거든요 우리 정부, 이를 위해 어떤 태도와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