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개인 간 감염' 높아..."경각심 갖자"_SK broadband 서울뉴스

4차 대유행 '개인 간 감염' 높아..."경각심 갖자"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개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두드러지는 만큼 개인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더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주일 넘게 천 명이상의 네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중입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들 중에는 개인간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눈에 띕니다 이상원ㅣ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금번 유행에서는 세대 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크게 축소되고 그 대신 동일 연령대 간 접촉을 통한 감염만이 전 연령대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 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초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강력한 통제 효과로 앞으로 2주 간은 현 수준을 유지하다가 8월 말 쯤에는 600명 대의 규모로 확진자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실내 카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흡연시에도 서로 대화를 나누는 일은 빈번합니다 방역 점검에 나서고 있는 자치구들은 개인 방역이 느슨해 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승록ㅣ노원구청장 "코로나는 방심하는 틈을 여지없이 파고든다는 게 만고의 진리입니다 여기서 무너져 버리면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없어져 버립니다 힘드시더라도 완전히 진정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꼭 부탁드립니다 “ 결국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개인방역 4차 대유행을 조금이라도 빨리 끝내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가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B 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서주헌 기자: sjh@sk com) (영상편집: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