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시인(放浪詩人) 김삿갓 / (금자란, 하모니카, 주현미) / 江原道 寧越 / (05443 - 241028)

방랑시인(放浪詩人) 김삿갓 / (금자란, 하모니카, 주현미) / 江原道 寧越 / (05443 - 241028)

방랑시인(放浪詩人) 김삿갓 / (금자란, 하모니카, 주현미) / 江原道 寧越 / (05443 - 241028) 방랑 시인 김삿갓 - 명국환 [가사] 1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 넘어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2 세상이 싫던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3 방랑에 지치었나 사랑에 지치었나 개나리 봇짐지고 가는 곳이 어데냐 팔도강산 타향살이 몇몇 해던가 석양 지는 산마루에 잠을 자는 김삿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