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날씨] 건조·강풍에 산불 등 화재 주의 / KBS 2022.03.06.

건조한 날씨와 거센 바람 때문에 빠른 속도로 번지는 불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깊은 밤이 된 지금도 야간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중인데요 메마른 대기 상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남 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북, 전남에도 건조 특보가 내려졌고요 강원 영동의 건조 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다만, 어제보다 내륙 지역의 바람이 약해지면서 내륙의 강풍 특보는 해제됐고, 서해안과 동해안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강원 산간에 초속 25m 이상 태풍급의 강풍이 불어 들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도 초속 15~20m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현재,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위험등급 '다소 높음'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 특보가 해제되지 않고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이주혁/진행:이소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