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묵상 - 2021.05.28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잠언 15:1-18) - 김소명 목사
찬 212장 (통 347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잠언 15:1-18) 묵상 사람들이 화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삶을 하나님께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신데, 그 자리를 내어드리지 않고 모든 삶의 무거운 짐은 홀로 감당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설교를 처음으로 녹화 한 후, 그 영상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저는 똑바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설교 내내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내가 옳다고 여긴다고 항상 옳은 것은 아니구나!’ 1절은 유순한 대답이 분노를 쉬게 한다고 말합니다 누가 부드러운 말을 합니까? 삶을 하나님께 맡긴 자입니다 주님을 의지함으로 그 은혜 안에 거한 자가 평안의 말을 합니다 또 13절은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의 마음에 즐거움이 임합니다 그 기쁨이 얼굴에 드러납니다 그리고 18절은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가 시비를 그친다고 가르칩니다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면 노하기를 더디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시시비비를 가릴 일이 없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 5:7) 모든 판단을 주께 맡김으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삶의 모든 문제를 주께 맡기므로 하늘의 평안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되게 하시고, 주를 더욱 뜨겁게 찬양하는 예배의 자리가 회복되게 하소서 확대되는 주일예배와 다시 재개되는 주중 모임 가운데 은혜를 더해 주소서 선교사들을 보호하시고, 담대히 주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