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개혁·일자리경제로 총선 승부" / YTN
[앵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4대 개혁과 공천 개혁, 그리고 일자리 경제로 올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종인 선대위원장 체제가 본격화하면서 연쇄 탈당 흐름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김무성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기자] 올해 4 13 총선을 앞두고 김무성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화두로 삼은 것은 개혁과 일자리, 이 두 가지였습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이 개혁의 선봉에 서는 정당으로, 야당이 차별과 격차를 말할 때 기회와 공정을 말하고, 야당이 좌절과 분노를 부추길 때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의 발언,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20대 총선을 반드시 크게 승리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혁을 완수하고,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을 잘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 대표는 세계 경제의 위기 속에 우리도 IT와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 모두가 동반 하락세를 겪고 있다며 '진짜 위기'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노동, 공공, 금융, 교육개혁 등 4대 개혁 가운데에서도 특히 노동개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을 '일자리 창출 정당'으로 규정하고, 일자리 경제로 야당의 경제민주화 주장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다른 개혁의 하나인 비례대표까지 포함한 100% 상향식 공천제를 새누리당은 이미 확립했다며, 정치개혁 완수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소수 권력자와 계파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최근 야당은 인재영입이라는 이름의 전략공천으로 선정한 뿌리 없는 '꽃꽂이 후보'이며, 여당은 상향식 공천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생명력 있는 '풀뿌리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선진화법은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든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새누리당이 낸 개정안을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해 줄 것으로 촉구했고, 선거구획정 문제는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지역구 253석을 우선 확정하고, 비례대표 문제는 추후 계속 논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앞서 YTN은 김무성 대표의 기자회견을 생중계로 전해드렸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