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광수](1)

[사랑/이광수](1)

♦️[사랑] 춘원 이광수 (1892 - ?) ♦️호는 춘원 평북 정주에서 출생했다 소작농가정에서 태어나 1902년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후, 동학에 들어가 서기가 되었으나 관헌의 탄압이 심해지자 1904년에 상경했다 다음 해, 일진회 추천으로 일본으로 건너갔다 《소년》을 발행하고 1910년 귀국하여 오산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 철학과에 입학하였다 1917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장편소설 《무정》을 매일신보에 연재하였다 1919년에 2ㆍ8독립선언서를 기초하기도 하였다 그 후 상하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다가 1923년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지냈다 1939년 조선문인협회 회장이 되었고 창씨개명도 하였다 6ㆍ25전쟁때 납북되어 병사한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근대문학사의 선구적인 작가로 계몽주의, 민족주의, 인도주의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저서 : 《마의태자》《단종애사》《흙》《원효대사》《유정》《사랑》등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00:00 인트로 00:19 작품해설 01:24 작품낭독 ♦️본 영상은 저작권 만료된 작품으로 낭독하였습니다 #이광수무정 ♦️본문 낭독중에 나오는 《마가3장》은 《아가3장》으로 정정합니다 《시편 23편》 여호와 내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잔잔한 물가로 이끄시도다 나의 영혼을 도로 찾으시고 그 이름을 위하여 옳은 길로 인도하시도다 또, 내, 비록 죽음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 받기를 두려워 아니하오니 대게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심이로다 ᆢᆢᆢᆢ 진실로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의 사는 날까지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영원하도록 거하리로다 《아가3장》 내가 밤에 침상에 있어서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더니 찾아도 알지 못한지라 이에 일어나서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가에서 찾으리라 하고 이에 저를 찾으나 만나지 못한지라 성읍에서 행순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니 내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저희를 떠나 조금 지나가다가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매 저를 붙잡고 놓지 아니하며 데리고 내 어미의 집에 들어가니 곧 나를 잉태하던 자의 방이로다 ♦️《무정》1917년 매일신보에 발표 ♦️《유정》1933년 조선일보에 발표 ♦️《인간문제》강경애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