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예상은 했지만..." 긴급사태 선언된 일본 상황 / YTN
日, 긴급사태 발령되자 해당 지역 곳곳에서 불안 확산 휴교 연장…맞벌이 가정 아이 맡길 곳 부족해 곤혹 도쿄 등 대도시, 감염 피해 귀향 행렬 이어져 도심 곳곳 슈퍼마켓에 생필품 구매 인파 몰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발령에 도쿄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분위기입니다 준비는 해왔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자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각급 학교의 휴교가 한 달 더 연장돼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이 맡길 곳을 찾느라 비상입니다 도쿄 등 대도시에서는 감염을 피하려는 귀향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시 봉쇄는 없다며 냉정히 대응해 달라는 아베 총리의 말이 무색하게 시내 슈퍼마켓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각 지자체는 집단 감염의 온상으로 지목된 클럽 등 유흥업소에 휴업을 강력히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소들은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일본 사회가 처음 경험하는 '긴급사태'는 불안과 우려 속에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전후 최대 위기'라고 밝힌 일본 정부가 앞으로 시행착오를 어떻게 줄여갈지 지켜볼 일입니다 취재기자 : 이경아 영상편집 : 사이토 자막뉴스 : 육지혜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