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과 한방치료] 소아청소년의 ‘등교거부증’ 정신과적 응급상황일 수도 - 휴한의원 노원점

[소아정신과 한방치료] 소아청소년의 ‘등교거부증’ 정신과적 응급상황일 수도 - 휴한의원 노원점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페이지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02-934-9690 ‘등교거부증’은 다양한 심리적 불편으로 인해 학령기 아동이 학교에 가기를 회피하는 것으로, 분리불안장애의 증상 중 하나로 여깁니다 일반적인 정신의학과 진단체계 안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무단결석, 학교공포증, 학교거절증 등의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등교거부는 소아에서 약 5%의 발생빈도를 보이며,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등교거부가 가장 빈발하는 청소년 초기는 행동장애, 사회공포, 우울증, 비행 등의 정서 및 행동 문제도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개 등교거부는 서서히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등교거부증으로 진행되기 전에, 질병이나 휴가 등으로 학교를 빠지는 일이 자주 선행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되는 학습요구와 집, 학교, 또래와의 갈등 등이 유발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해당 아동은 등교거부와 함께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등교시간 직전에 가장 예민해지면서, 복통, 두통, 어지럼증, 설사 등의 신체 증상을 흔히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등교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됩니다 그러면서 다른 반사회적 행동은 없다는 점이 감별되는 중요한 진단적 특징입니다 치료적 측면에서 아이가 등교를 지속적으로 거부한다면 정신과적 응급상황으로 봐야 합니다 등교거부증 치료의 핵심은 가능한 빨리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학교로 복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