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지역 경찰서 순회 규탄 기자회견!

경기중서부건설지부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가 경기중부지역 경찰서를 순회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건설노조에 대한 폭력적인 공안탄압도 모자라 경찰청은 또다시 4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부에서는 경기 의왕, 군포, 안양동안, 안양만안, 과천, 광명경찰서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10일까지 릴레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기관 경찰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건설노조의 정당한 노조활동이 아니라 불법하도급을 자행하고 중간착취를 방조하는 건설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임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후, 라일하 의장과 김호중 지부장은 각 경찰서에 건설노조 요구안 전달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건폭’몰이로 생존권 위기에 몰린 건설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국가기관 본연의 임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