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존 리 열풍’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 ‘주식’ 보다 ‘주님’ 께 장기 투자하라!

[주식 투자, ‘존 리 열풍’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 ‘주식’ 보다 ‘주님’ 께 장기 투자하라!

[주식 투자, ‘존 리 열풍’ 거꾸로 보기] - ‘주식’ 보다 ‘주님’ 께 장기 투자하라! 2020년 한국 사회에서 화제의 인물 가운데 한 명이 ‘한국의 워런 버핏’이라는 소리를 듣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입니다 그는 지금 한국인들에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문맹에서 탈출해야 한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반드시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의 동력으로 부상한 소위 ‘동학 개미’들의 환호를 받으며 19세기 말 동학농민운동을 이끈 녹두장군 전봉준을 패러디해 ‘존 봉준’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습니다 그가 저술한 일종의 투자 입문서인 ‘존 리의 부자되기 습관’은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습니다 그의 주장의 핵심은 ‘내가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입니다 귀에 솔깃하게 확 들어오지요 회사를 운영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직접 창업하는 것과 특정 회사 주식을 사서 지분을 갖고 협력하는 것이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금융문맹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결국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게 되고 가난한 노후를 맞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금융문맹이 질병이라고까지 말합니다 그는 한국 주식은 아직도 싸고 매력적이라면서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사교육을 시키지 말고 그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며 금융공부를 시키면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존 리 대표의 주장에 너무 환호하거나 그의 말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크리스천의 입장에서 주식 투자 여부를 떠나 지금 한국 사회를 휩쓸고 있는 부자 되기 열풍을 냉정하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존 리와 같은 분은 애굽의 시스템에서의 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생각해야 할 점은 크리스천들은 애굽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왕국 시스템’(System of Kingdom)으로 들어갔고, 들어가려 하는 사람들입니다 존 리 대표의 생각과 주장은 그야말로 그분의 삶의 경험과 철학이 들어간 개인의 생각이며 주장입니다 애굽 시스템에서 적용되는, 유익한 주장입니다 굳이 무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여서 적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그의 주장은 ‘애굽의 시스템’을 벗어나기만 하면 그다지 쓸모 있는 생각이나 주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 하에서 금융의 시스템이 너무나 중요하지만 그것만 생각해서는 인생의 토대를 이루는 문사철적인 사유와 보다 깊은 영원에 대한 관점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서점에 나가보면 대부분 베스트셀러들이 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애굽의 시스템은 지금 대한민국 모든 이들에게 작동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물론 돈은 중요합니다 돈으로 할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 사고의 중심을 ‘애굽의 시스템’을 넘어 ‘왕국의 시스템’으로 전환시키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제발 하늘의 부자가 됩시다 하늘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애굽의 시스템’으로부터 탈출해야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반드시 영원의 가치가 있는 곳에 장기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시며 결국 나는 하늘의 부자가 될 것입니다 ” #주식보다주님 #애굽시스템 #하늘의부자 #왕국시스템 #존리 #존리대표 #주식 #동학개미 #존리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