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1월 11일) / YTN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어제는 의심신고 검사자가 28만 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가 1만 3000여 명이 검사를 해서 총 검사 건수는 4만 2000여 건이 검사가 시행이 되었습니다 현재 1만 5422명이 격리 중에 있고 위중증환자는 395명입니다 어제 사망하신 분은 열다섯 분으로 현재까지의 누적 사망자는 1140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월 11일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19명으로 수도권에서 297명, 약 70%, 비수도권에서 122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세부적인 유행에 대한 상황은 자료로 일단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난 1주간의 방역관리 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 평균 738 1명으로 직전 1주보다 192 3명이 감소해서 전주 대비 20 7%가 감소하여 연 2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35 1명으로 지난주의 24 7명보다는 증가하였지만 30명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권역별 발생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권역별 자료는 1월 11일 기준의 통계입니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전국 단위로는 655 4명이었고 수도권이 458 9명 그리고 경남권이 54 9명, 충청권이 45 3명, 경북권이 41 6명 순이었습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는 총 158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어르신이 101명으로 63 9%였으며 70대 이상 어르신이 35명, 22%로 60세 이상의 어르신에서의 사망자가 153명, 96 8%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 경로로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과 같은 시설 및 병원에서 노출되신 분이 약 60% 정도였으며 확진자의 접촉자와 지역 집단 발생 순으로 사망자의 감염경로가 조사되었습니다 사망자의 경우에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96 2%였고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기저질환 여부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선행 확진자하고의 접촉자가 41 5%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습니다 계속적으로 가족이나 지인 또 직장동료 등 주변의 일상생활에서의 접촉자를 통한 전파가 계속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는 집단발생이 19 5%이며 병원 및 요양시설이 9 5%, 512명이 보고되었습니다 해외 유입이 4 5% 그리고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사례가 1356명으로 25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에 새롭게 보고된 집단발생은 10건으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이 4건 그리고 종교시설 관련이 2건 그리고 육류가공업체 등을 포함한 사업장이 3건 그리고 학원이 1건 등에서 신규 집단 발생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첫 번째는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아직 상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의 감염 경로 중 조사 중인 비율이 26 2%로 접촉자 파악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이 존재함에 따라서 이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그간의 운영성과를 평가해서 1월 17일 이후에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선별진료소, 선별검사소를 통해서 검사를 받아주시고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동안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