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갯속 판세…종로 투표율 50% 돌파

서울 안갯속 판세…종로 투표율 50% 돌파 [앵커] 투표가 시작된지 이제 10시간이 지났습니다 막바지 투표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로 가보겠습니다 정빛나 기자 [기자] 네, 오후 들어서도 이곳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이곳 서울 종로의 투표율은 50 6%로 서울에서 가장 높습니다 그만큼 지역구에 청와대를 품고 있는 이곳 종로에 깃발을 누가 꽂느냐는 선거 때마다 최대 관심사입니다 여야 간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 두 거물급 인사들이 격돌하며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이곳 종로를 포함해 전체 선거구의 절반 가량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서울의 선거 결과가 전체 승패를 좌우할 수있는만큼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오후 3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더해진 서울의 평균 투표율은 46 8%로, 같은 시간대 19대 총선의 서울 투표율보다 높고, 전국 평균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흐름대로라면 최종 투표율은 19대 총선보다는 높고,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대에는 못 미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가회동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정빛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