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주말 '총력전'...공무원연금 개혁 실무회의 / YTN

여야, 주말 '총력전'...공무원연금 개혁 실무회의 / YTN

[앵커] 4·29 재보선을 사흘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휴일 표심잡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마련을 위한 실무기구 회의가 열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웅래 기자! 휴일이지만 정치권은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우선 선거 소식부터 알아보죠 오늘 지도부가 총력전에 나선다고요? [기자]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오늘, 여야 대표가 각각 소속 후보들과 함께 막판 유세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우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전에 경기 성남중원에서 체육 대회에 참석하는 등 지원 유세를 폈습니다 이제 곧 서울 관악을에서 유세를 이어가는데요, 차량 유세와 도보 유세를 병행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꾸준히 지역 일꾼론을 강조해왔습니다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가 당선돼야 지역 발전을 책임질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최근 여권에 대형 악재로 작용한 성완종 파문을 의식해 정치 현안과 선거는 분리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는데요, 오늘 유세에서도 현안과 선거의 분리 전략을 구사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오전에 인천서구강화을에서 잇따라 체육대회에 참석해 소속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지금은 광주서구을로 향하고 있는데요, 지역을 찾은 나들이객들을 만나 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할 예정입니다 문 대표는 최근 성완종 파문을 계기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집권 세력의 부정부패를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보태달라는 겁니다 또 여권의 경제 정책 실패 사례를 부각해 야당이 경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뜻도 강조해왔는데요, 오늘 유세에서도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재보선은 규모는 작지만, 내년 총선의 풍향계 역할을 할 수도권이 세 곳이나 포함됐습니다 게다가 성완종 파문이라는 민감한 정치 현안이 불거진 가운데 차기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양당 대표의 맞대결이 치러지는 만큼 그 어느 선거 때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공무원연금 개혁 처리 시한이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는데, 오늘 실무기구 회의가 열린다고요? [기자] 이제 곧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6차 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연금 기여율,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