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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무산 '네 탓 공방'...막판 협상은?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 진행 : 김대근 앵커 / 박상연 앵커 ■ 출연 : 강선우, 前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윤기찬, 한국당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회에서는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 본회의에 패스트트랙 법안을 상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오후 2시에는 자유한국당의 기자간담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앵커] 여야 대치, 여전히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기찬 한국당 홍보위 부위원장 두 분과 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11시에 이인영 원내대표의 기자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두 분 다 보셨을 텐데요 이 얘기 먼저 해 보겠습니다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해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일단 내일 본회의에 신속처리안건들을 상정하겠다, 이 말이 핵심이었던 것으로 보이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강선우]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과 협상의 문은 끝까지 열어놓겠지만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이 이렇게 협상에 임하려고 했던 태도, 노력의 의지를 보였던 그런 것으로 봐서는 좀 희망이 없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일 본회의에 검찰개혁법도 그렇고요 선거법도 그렇고, 유치원3법도 그렇고 패스트트랙에 올라탔던 법안 그리고 예산부수법안을 상정해서 일을 하겠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그리고 국민들이 원하고 있는 정치개혁 그리고 검찰개혁의 길로 가겠다는 것이거든요 자유한국당이 어제도 장외집회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거기에서 황교안 대표가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는 그런 좀 듣기에 불편한 그런 말씀도 많이 하셨는데 야당이 반대를 하는 이유는 여당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정부부처를 견제하기 위해서, 감시하기 위해서 반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현재 특히 황교안 대표의 언행이나 그런 것을 보면 싸우기기 위한 싸움이 목적인 그런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런 각오로 그리고 그런 열기로 협상에 임해 줬으면 하는 희망의 놓지는 않았습니다마는 만약에 그게 잘 되지 않은 경우는 이제 일을 해야겠죠 [앵커] 어떻게 들으셨는지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윤기찬] 글쎄요, 내일 일단 임시회 회기가 아직 결정이 안 됐어요 며칠간 열리는지 결정이 안 돼서 그것부터 상정을 해야 되는 것인데 이것에 대해서 좀 의견이 갈리고 있요 저희는 이것도 필리버스터의 대상이 된다라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것부터 일단 난항이 예상되고요 또 하나는 대상 안건에 선거법 개정안 같은 경우에는 일단 4+1 협의체에 대한 안도 안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은 원론적인 입장 표명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원안은 올라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원안을 상정해서 원안 표결에 부치면 돼요 그런데 수정안이 마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수정안부터 올려야 수정안부터 표결이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내일 정말 말씀대로 그냥 올리시면 돼요 만약에 수정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원안은 표결에 부치시면 돼요, 상정해서 그러기를 저는 바랍니다 [앵커] 그러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는데 만약에 그렇게 되면 이제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보시는 건가요? [윤기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