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 고공행진…학군지 강세, 신규 입주 지역 숨고르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전세가율 고공행진…학군지 강세, 신규 입주 지역 숨고르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앵커 ] 전세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 수요가 몰리는 학군지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는데요 김수강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달 20억 원에 전세 계약되며, 석 달 만에 1억 원이 올랐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4 1%를 기록하며, 조사 방식 개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전세 수요가 몰리는 학군지에서는 상승세가 더욱 가팔랐습니다 송파구와 양천구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누적 상승률을 보이며, 전셋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상승 압력도 감지됩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달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500여 가구로, 지난달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고종완/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전세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신규 입주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전세가율이 오르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동대문구와 성북구, 광진구 등 상반기 대규모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지역은 단기적으로 전셋값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서울 전체적으로는 신규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든 만큼, 일시적인 조정이 있더라도 전세 시장의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전셋값 #서울 #아파트 #집값 #부동산 #아파트 #전셋값 #전세 #대치동 #입주물량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