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울산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앵커) 울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연두 업무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울산시 차원에서 ‘연두 보고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올 한 해 울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들의 세부 추진 계획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시장, 부시장, 주요 실국장과 구군 부단체장들이 '연두 업무보고회'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울산시 차원의 '연두 업무보고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역량을 한데 모아 흔들림 없는 시정을 꾸려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 계획하고 있는 부분들인만큼 다시 한 번 올 연두에 잘 챙겨서, 시민들이 실제로 울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그럴 수 있는 올 한해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CGIN)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들어 울산시가 내세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이라는 비전 아래 시정 목표는 올해도 역시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울산사람들이 있다’입니다 (CG OUT) (CG IN) 이 같은 시정 목표를 기반으로 울산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U잼 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등 3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CG OUT) 업무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주요 사업을 보면, 남목일반산단 개발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 올해도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공을 들일 계획입니다 정부가 올해 상반기 예정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1호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201억 원을 투입하는 ‘첨단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도 착공에 들어갑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도 확대합니다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지원 전담공무원을 현재 4개사에서 6개사로 확대 지정합니다 오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박람회 준비를 본격화하고,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등 태화강국가정원 관광 기반도 확충합니다 부활에 성공한 울산공업축제를 울산 대표 시민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게 축제를 준비하고, 오는 7월 예정된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끝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와, 청년희망주택의 지속적인 공급,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등 복지 정책을 강화합니다 이밖에 울산형 인구정책수립 인구업 전략본부 운영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도 올해 주요 사업 중의 하납니다 S/U) 울산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