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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쓰러졌는데 뒷짐 지더라"…고통 호소한 유족 / SBS / 실시간 e뉴스
지난 4월, 부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대형 화물에 치어 숨진 초등학생 기억하시나요? 법정에 증인으로 나선 유족은 '딸이 살아온다면 무기징역이라도 살겠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4월, 부산 영도구 한 어린이보호구역, 지게차에서 떨어진 1.7t짜리 대형 화물이 등굣길 초등학생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10살 황예서 양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어제(18일), 화물을 떨어뜨려 예서 양을 숨지게 한 어망 제조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열렸는데요.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황 양의 아버지는 '딸 없이 어떻게 살아갈 수가 있겠냐'며 '무기징역과 같은 고통 속에 살아간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특히 사고 당시 피고인들의 대처를 이해할 수 없다며 엄벌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는데요. '왜 하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위험한 작업을 했느냐'며 '심지어 아이들이 쓰러져 있는 걸 보고도 뒷짐을 지고 돌아오더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검찰 구형과 최후진술을 들은 뒤 공판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273890 ☞[실시간 e뉴스]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화물차 #어린이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