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과 정상 뇌 조직 구별하는 영상 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과 정상 뇌 조직을 실시간으로 구별할 수 있는 영상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포스텍과 전남대 등 공동 연구팀은 뇌의 종양과 정상 조직을 선명하게 구별해 수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선명도 세포 영상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임상에서 사용하는 항생제를 형광 표지 물질로 이용해 뇌종양의 경계를 탐지하도록 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1초에 30프레임 이상의 속도로 뇌세포를 촬영할 수 있어 기존 방법보다 민감도가 높아집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정밀 뇌종양 수술에 활용하면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수술 후유증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