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20일까지 누적 확진자 412,311명...사망 3,244명 / KBS  2021.11.20.

[코로나19 현황] 20일까지 누적 확진자 412,311명...사망 3,244명 / KBS 2021.11.20.

코로나19 확산세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오늘도 신규확진자는 나흘째 3천 명대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늘어 누적 환자수가 5백 명을 넘었습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로 갑니다 임재성기자! 주중 확산세가 주말로 이어지는 모양새인데, 자세한 현황 짚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212명 나왔습니다 지난 수요일 3,187명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역대 최다치인 3,292명, 어제는 3,034명, 그리고 오늘 다시 3,200명을 넘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수도권 확산세가 압도적입니다 전체의 80 3%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비수도권에서는 영남권과 충남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9명이 늘어 누적환자 수가 5백명을 넘었습니다 지난주 초반 4백 명대 중후반으로 시작해서 주 중반 5백 명까지 치솟았고,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추이도 위중증 환자 그래프와 비슷합니다 10명대에서 시작해 주 중반 최고점을 찍었고, 계속 20명대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령별로 현 상황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확진자는 상위 3개 그룹이 20~40대입니다 3개 연령대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 수준입니다 사망자는 반대로 60대~80대 이상이 상위 3개 그룹에 묶여있습니다 비율도 91%가 넘습니다 정리하면 최근 확진자는 젊은 층에서 사망자는 고령층에서 나오고 있는 겁니다 [앵커] 최근 확산세 속에 가장 우려되는 게 병상인데요 가동률은 안정권입니까? [기자]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평균 64 8% 수준입니다 수도권 상황이 심각합니다 가동률 상황을 신호등으로 표현해 봤는데요 서울과 경기가 각각 80%, 78%로 빨간불이고요 인천은 75%로 안심할 수 없는 주황색입니다 비수도권은 43%로 안정적입니다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확진자가 나오고 1~2주 뒤에 집계되는 '후행지표'인데요 최근 연일 확진자 수가 고공행진을 한다는 건, 1~2주 뒤에 더 많은 위중증 환자가 나오고, 이게 병상 가동률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등 방역 지표를 빨리 회복하는 방법은 결국, 확진자를 줄이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현황 보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82 2%고요 접종 완료자는 하루 새 7만 5천 명 정도 늘어서 78 8%까지 올라왔습니다 주말입니다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나와 가족을 위해 철저한 개인방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였습니다 그래픽:이주혁/진행:이소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신규확진 #위드코로나 #백신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