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확진 30만 명대...정점서 20일 만에 절반이하로 감소 / YTN 사이언스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정점 때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2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전보다 49% 줄어든 38만 5천425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대유행 최고기록인 지난달 14일의 80만 6천795명에서 20일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이으로 확산이 가팔랐던 것만큼 확진자 감소 곡선도 급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1월 하루 평균 만 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던 코네티컷주에선 확진자가 2천 명 아래로 내려갔고, 1월 중순 하루 평균 확진자가 6만 명을 넘었던 플로리다주에서도 최근엔 2만 5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때 16만 명에 근접하며 대유행 최고치를 썼던 하루 평균 입원 환자도 2주 전보다 16% 감소하며 13만 3천여 명으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몇 주의 시차를 두고 확진자 추세를 따라가는 사망자는 여전히 상승 중으로 2일 기준 2주 전보다 35% 늘어난 2천6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전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미 접종자는 추가접종을 모두 한 사람보다 코 YTN 강태욱 (taewookk@ytn co kr) #미국오미크론 #미국신규확진 #확진자감소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