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스포츠투데이)5연패 KIA, 5강 가능성은 살아있다

[뉴스투데이](스포츠투데이)5연패 KIA, 5강 가능성은 살아있다

◀ANC▶ 스포츠투데입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데, 순위 경쟁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상위권 싸움 못지않게 5위 자리를 둔 중위권 팀들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5강 유력 후보인 KIA와 한화가 오늘 외나무다리에서 만납니다. ◀VCR▶ 마운드의 힘으로 버텨오던 KIA는 지난주 양현종, 스틴슨, 임준혁이 차례로 무너지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제 5할 승률에 -4경기. 치열한 5강 경쟁에서 뒤쳐지나 했는데, 경쟁팀인 한화, SK, 롯데가 동반 부진하며 5위와 승차 없이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5위부터 8위까지 승차는 단 3경기. 이렇게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보니 매 경기가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주도 쉬어갈 여유가 없습니다. 당장 5,6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한화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순위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2연전을 모두 가져와야하는만큼 또 총력전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화전을 마치고도 산 넘어 산입니다. 청주에서 다시 광주로 돌아와 롯데와 만나고, 주말에는 1위팀인 삼성을 상대해야 합니다. 쉴틈없는 순위 싸움으로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황에서, 이동거리까지 늘어난 탓에 이번주도 쉽지 않은 일정이 예상됩니다. //////////////////////////////////////////// ◀ANC▶ 호남대학교 축구부가 전국 대학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후 여섯 번째로 전국대회를 제패했습니다. 호남대는 강원도 양구에서 펼쳐진 제12회 KBSN 추계 대학축구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울산대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호남대 축구부는 1982년 창단 이후 전국체전 우승 등 전국대회에서만 6번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명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 ◀ANC▶ KIA는 오늘 청주구장에서 한화와 시즌 13차전을 치릅니다. 오늘은 홍건희 선수가 선발로 나섭니다. 지난주 sk전에서 호투를 펼쳤지만 아쉬운 역전패로 승리를 놓쳤던 홍건희 선수인데요. 팀 연패를 끊어내고 데뷔 첫 선발승까지 가져가는 경기 기대해봅니다. 한화의 선발은 안영명 선수입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